미니멀 주방정리 _ 수납 바구니 활용 싱크대 상부장 정리

안녕하세요 미니멀이 입니다.

 

오늘은 바구니를 이용해서 정리한 주방 싱크대 상부장을 보여드리려고요....

 

주방에는 필요한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.

크기와 모양도 다 다르고요

그래서 그 물건들을 깔끔하고 사용하기 쉽게 정리하기 위해 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사실 플라스틱 사용은 권장드리지는 않지만...

바구니를 사용하지 않으면 물건들을 선반에 나열해서 써야 하기 때문에 사용을 위해 꺼내고 넣기가 불편할 수 있고 또 귀찮은 생각에 선반에 막 던져 넣으면 금방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서랍 역할을 해주는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 정리에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.

또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물건들이 한눈에 보이니 재고 파악도 쉽고요

 

수납 바구니에는 라탄이나 철제 바구니 등 플라스틱이 아닌 다양한 재질의 바구니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

 

저는 속이 어느 정도 보여서 바구니 안에 물건파악이 쉽고 관리가 편한 플라스틱 바구니를 사용 중입니다.

이 바구니는 이 집에 이사 오기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이즈가 웬만한 수납장에는 다 들어가서 여기저기 사용하고 있어요

 

다이소에서 구입했고 망가지지 않는 이상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. 

 

이 바구니는 팬트리 정리할 때도 사용하고 있어요

궁금하시면 요기요↓↓↓

미니멀 인테리어 _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_ 팬트리 수납함, 팬트리 정리함 소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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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구니를 이용해서 정리한 싱크대 상 부장입니다.

 

물건 크기에 맞게 바구니 종류를 달리 하여 수납하고 있습니다.

사이즈가 같은 바구니들은 종류를 통일해 주는 게 보기가 좋겠죠?

 

바구니 안에는 쓰임 별로 구분하여 다른 물건이 섞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.

그래서 필요한 품목이 있으면 그 바구니만 쏙 빼내어 물건을 꺼냈다가 다 사용하면 바구니에 넣기만 하면 되니 편리합니다.

 

한번 정리를 해 놓으면 쉽게 어질러지지 않아요~~

 

바구니가 불투명해서 바구니 속이 잘 보이죠?

내용물이 보이는 것은 라벨링을 하지 않고 안이 보이지 않는 바구니에만 라벨링을 하여 저 이외의 가족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
 

이제 바구니 안을 보여드릴게요~~

 

 

제가 살고 있는 집은 구조상 팬트리가 주방과 거리가 멀어서 보관 음식 종류는 싱크대 상부장에 보관하고 있습니다.

 

우리 집 아이들이 열광하는(?) 라면을 보관하고 있습니다.

라면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.

그래서 항상 떨어지지 않도록 저장을 해놓고 있습니다. ㅋㅋ

 

 

바구니와 라면이 사이즈가 딱 맞아서 세워놓으면 보기도 좋고 꺼내기도 좋습니다.

또 어떤 라면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도 쉬워요...

 

비상식량인 밥과 참치입니다.

맨날 밥을 해서 먹지만 가끔 귀찮거나 갑자기 밥 양이 모자랄 때는 즉석밥을 사용합니다.

그래서 몇 개씩은 쟁여놓습니다.

 

텀블러들입니다.

요즘은 외출할 일이 거의 없어 사용을 안 하지만 애들이랑 밖에 나갈 땐 항상 들고 다녔던 녀석들입니다.

소풍을 많이 가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

 

 

핸드블렌더입니다.

핸드블렌더는 보관할 때 본체와 칼날 부분을 분리해서 보관하는데 모양이 좁고 길쭉한 데다가 전선줄도 길게 연결되어 있어 혼자 서있기 어렵습니다.

이럴 때 바구니에 넣으면 스스로 서 있지 않아도 보관이 편하고 꺼낼 때도 칼날 부분과 함께 동시에 꺼낼 수 있어서 시간과 노동력이 절약이 됩니다.

 

 

핸드블렌더를 구입할 때 같이 받았던 다지기는 부피가 너무 커서 다른 바구니에 보관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커피잔과 커피입니다.

커피잔을 왜 바구니에? ㅋㅋ

의아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... 

 

저희 집은 커피 마시는 사람이 없습니다.

저는 아예 못 마시고 남편도 회사에서 마시고 오면 집에서는 찾지를 않아요

그래서 손님용으로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. ㅋㅋ

 

다른 집들 보면 홈카페도 많던데... 저희 집 커피 관련 용품은 이게 다입니다. 하하하하하

 

 

도시락입니다.

큰아이 꺼 작은아이 꺼 모아서 한 바구니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.

요즘 초등학생 들은 다 급식을 먹어서 도시락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소풍 갈 때나 방학중 돌봄 교실을 할 때는 도시락을 챙겨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.

 

도시락은 싱크대 상부장 가장 위쪽에 있고 바구니가 구멍은 뚫려 있지만 불투명이라 안에 내용물이 잘 보이지 않아서 바구니 겉면에 라벨링을 하였습니다.

글씨를 쓸 수 있는 3m 테이프에 네임펜으로 글씨를 적어 붙여주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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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이사올 때 이렇게 정리한 후 거의 다시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
물건이 변경되지 않으면 정리상 태도 유지될 수 있어요

 

아! 그리고 바구니를 이용해 정리하면 좋은 게 하나 더 있는데요...

그건 물건을 구입할 때 과소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

왜냐고요?

바구니에 들어갈 만큼만 사야 하기 때문이죠 ㅋㅋ

너무 많이 사면 여기저기 흩어놓아야 하니 지저분해져서 싫더라고요ㅋ

 

그리고 중요 포인트~!!!

수납 바구니는 미리 구입하지 마시고 먼저 정리할 구역의 레이아웃을 정한 후 사이즈를 측정하여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 

급한 마음에 바구니부터 구입하면 꼭 사용 못하는 바구니가 생기더라고요 ㅠ(경험담....)

 

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.

 

감사합니다.